2016 서울한옥박람회 코자자 후기

2016 서울한옥박람회 코자자 후기


3월에 문턱에서 코자자 인사드립니다.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해서 코자자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중이에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2월달에 있었던 서울한옥박람회 솔직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6 서울 한옥 박람회는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 2/18~2/21일 4일간 열렸습니다.

코자자가 있었던 곳은 3관 한옥문화예술관!

심플하게 꾸며놓고 여러분을 기다렸는데 혹시 발견하셨나요?
한옥박람회 특별 한옥스테이 무료숙박권 이벤트도 열었답니다.
4일동안 굉장히 많은분들이 신청을 해주신 덕분에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당첨되신 모든분들 축하드려요~

에릭슈미트 구글회장도 다녀간 한옥!
코자자와의 인연이 깊지요~

정성스레 준비한 엽서형 리플렛과

예비 호스트 분들을 위한 책자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코자자 부스에서 인기 만점이었던 한옥엽서!
한옥과 서울 풍경을 너무 예쁘게 잘 담아낸 코자자 엽서 참 예쁘죠?

코자자 부스 근처로는 다양한 행사와 부스가 열려있었습니다.
쓰윽~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전시도 하고있구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관에서 나와 2관을 한번 둘러보기로 해요~
2관은 한옥의 장인들이 모여있는 한옥장인관입니다.

들어가자마자부터 눈을 확 사로잡는 장인들의 작품들!

3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2관의 모습입니다.
장인분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 그런지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관이기도 합니다.

붓글씨 방명록을 쓸수 있는 곳이 있길래 작품 감상 후 코자자 이름을 적고 왔습니다.
한 획 한 획 정성들여 썼는데 역시 살짝 어색합니다.

사진전도 열리고 있었던 2관!
당선되신 분들의 작품을 쭉 둘러보았는데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무형문화재 제14호 나전장 정명채 선생님과도 짧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시는 만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나전칠기와 매끄럽고 정갈한 옻그릇들을 보니 진정한 장인정신을 느낄수 있었어요.
좋은시간 내어주신 정명채 선생님, 감사합니다.

2관에 정말 다채롭고 심도있는 한옥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다음으로 한옥산업,기관,대학관인 1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산업관 답게 정말 많은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었던 1관의 모습이에요.
이런것도 한옥에 들어가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 한 부분까지 업체가 다 들어와있었답니다.

대학교 코너도 쭉 보았어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던 대학교 부스에서
우리 전통문화인 한옥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

그 중에서도 저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강원대학교 도시건축학부 건축학과 학생들!
한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두 학생들을 보니 우리 한옥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됩니다 🙂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작품

강원대학교 작품

이제 잠시 야외로 나가볼까요?
한옥박람회는 3개의 관 이외에도 다채로운 야외행사도 마련되어있었어요.

제일 먼저 첫날 퇴근길에도 잠시 들어가본 황토집.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진짜 황토 냄새가 황토황토하게 나는게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제 눈을 사로잡은건 바로 대장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대부분인 이 대장간 체험코너에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날씨 좋은 날 망치질 한번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저는 괴산민속대장간에서 체험습니다.

뜨거운 불 속에 만들 철덩어리를 넣고 살짝 녹여줍니다.

망치질을 열심히 한 후에 십이간지 중 본인의 해에 맞는 동물을 고를 수 있어요.

그 뒷편으로는 나뭇잎 모양을 새겨주셨어요.

거의 다 되었습니다.
이렇게 갈아주어야 표면이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요.

코자자판 체험 삶의 현장.

마지막으로 매니큐어를 발라서 코팅을 해주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다 완성됐어요.

만들고보니 귀여운 열쇠고리였습니다.

다시 3관 코자자 부스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부스 바로 맞은편에 있었던 이웃부스 정선 아리랑 재단에서는
이렇게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분들이 흥겨운 장단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흥겨워서 얼~쑤! 소리가 절로 나던 시간이었습니다.



코자자와 함께 둘러본 2016 서울 한옥 박람회 솔직 후기 어떠셨나요?
다음번에도 여러분을 조금 더 가깝게 만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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